5. 산방산 유람선
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및 형제섬, 송악산 주상절리 등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진 황홀한 바다 풍경을 유람선상 위에서 약 한시간 동안 모두 감상할 수가 있다.
1_1 용머리해안
용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.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이다. 작은 방처럼 움푹 들어간 굴방이나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.
1_2 산방산
안덕면 사계리의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바다와 접해있는 산방산을 볼 수 있는데, 거대한 조각 작품을 보는 듯한 절경을 자랑한다. '산방'은 굴이 있는 산을 의미하는데 이 곳 아래에 있는 작은 굴에서는 부처를 모시고 있어 이곳을 '산방굴사'라고 한다.
1_3 송악산
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이 송악산이다.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. 이중분화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4.3사건의 아픔이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.